경제

병원 할인되는 카드

소심한환경지킴이 2016. 4. 27. 12:28




요즘 난임센터에 다니기 때문에 병원비가 많이 든다.

이번달 인공수정 2차까지 마치고 지금 결과를 기다리는 중,

보건소에서 가족 월보험료가 일정 금액이 넘지 않으면 3차까지 최대 50만원 지원이 가능하기에

부담은 적지만 적은 금액이나마 할인 혹은 캐시백 받으면 좋으니까...

여기 저기 다 검색해 봤는데 보통 전월 실적 30만원 이상 사용, 5%할인, 월 최대 할인금액 얼마 이상...

이런 식으로 조건이 붙어서 나에게 가장 적합한 카드를 찾아 사용하고 있는

2종의 카드를 소개하고자 한다.



Ⅰ. SC은행의 두드림플러스체크카드


이전 글에서도 소개되었던 카드이다.

전월 실적 10만원 사용 시, 10%할인, 월 최대 1만원 할인.

보험으로 실적채우고 병원에서 10만원 결제 시 1만원 할인받아

결제일에 캐시백 된다.

체크카드가 결제일이 있냐고 묻겠지만 체크카드에도 결제일이 있다.

결제일에는 실적이나 포인트 등을 산정하여 월 1회 지급되는 날짜라고 생각하면 쉬울 것이다.

10만원 맞춰 사용하고 초과되는 금액은 다른 혜택이 있는 카드를 사용하면 된다.


* 생각할 점: 10만원 실적이라 통장에 10만원만 있으면 된다고 단순히 생각되겠지만

병원 혹은 할인점에서 사용할 10만원이 더 필요하다.

그러므로 통장 잔고는 항상 10만원 이상 사용 계획에 맞게 채워져 있어야 유리하다. 




Ⅱ. 하나카드 투엑스감마카드


이 카드는 장기사용 우대프로그램까지 있어서 적절히 사용하면 혜택을 많이 볼 수 있다.

내가 주로 사용할 부분은 의료할인.

통합할인 한도가 전월 실적에 따라 정해져 있다.

의료할인의 경우 전월 실적이 25만원이상이면 5%, 월 할인한도 1만원이 된다.


장기 우대프로그램은 연속 6개월, 월 1만원 이상사용하면 적용이 되는데

우대 할인율은 10%, 월 할인한도 2만원이 된다.

카드를 많이 사용하지 않는 나로서는 실적 25만원을 채우기가 쉽지 않다.

아니, 정확하게 말하면 주 사용 카드가 아니므로 실적을 25만원이상 채우게 되면

기회 비용이 발생하므로 계속 사용할지 말아야 할지 심각하게 고민에 빠지게 되었다.

나의 주 사용 카드에 대해서는 다른 글에서 소개할 예정이다.


인공수정 3차까지 끝나고도 임신에 실패하면 시험관 시술을 계획하고 있는데

그 때를 위해 월 1만원씩 6개월 연속 사용 후 장기 우대프로그램을 적용받을 예정이다.


처음 발급 월과 다음 발급월 말일까지는

최소 구간으로 할인 적용되므로 최대한 적용 받아 사용한다.


이 외에도

공통서비스로 이동통신요금 할인, 인터넷쇼핑/홈쇼핑할인, 주유할인

할인플러스(장기 사용 우대프로그램)로 대형마트 할인, 동물병원 할인이 있다.

자세한 것은 http://www.hanacard.co.kr/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