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곳으로 이사온지 9개월이 지났다.
아직도 익숙해 지지 않았는데 그렇게나 오랜 시간이 지났다니...
새로운 집에서 식탁을 구입하지 않았다.
부엌에 갖추어진 아일랜드 식탁에서 식사하기 위해서이다.
이사 계획을 몇 개월 앞두고 지역 인터넷 카페에서 홈바의자 무료나눔이 있어
얼른 손들어 나눔받은 홈바의자.
그러나 요리하기 싫어하는 나와 마침 근처로 이사 온 엄마...
그래서 엄마식당을 이용한지 꽤 오래 되어 한달에 한두번 집에서 식사를 할까말까한 현실...
나눔받았을 때는 한 없이 기쁘고 감사했는데
거의 사용하지 않게 되자 마음의 짐이 되어 버린 간사함...
그래서 결국 나눔하기로 남편과 합의(?)!
이곳 지역 인터넷 카페에 올렸더니 다행히 필요한 분이 있어서 엊그제(금요일) 나눔 완료되었고
어린이용 화일가방과 옷걸이는 아직 제 주인을 만나지 못해 대기중...ㅠㅠ
얼마 사용하진 못했지만 그동안 고마웠다 홈바의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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