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번 쓰지 않고 나눔하는 물건들을 보면서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는 것은

물건을 구입할 때 또는 집으로 들일 때

좀 더 신중을 기하자는 것입니다.


우리 동네 인터넷 카페에 무료나눔 코너는 활성화 되어 있고

나도 그곳에서 필요한 물품을 나눔 받기도 하고

사용하지 않는은 내 물건을 나눌 수 있어 얼마나 다행인지 모릅니다.

이사 가기 전 여러차례 더 도움을 받아야 하기에

나눌 물건들을 놓치지 않고 잘 정리해서

심플한 삶을 위한 내 바램에 한 발 더 다가가려 합니다.

이사 후에는 이용이 더 어려워지므로 더욱 신중을 기하여야 할 것 같습니다.


오늘의 나눔은 쿨매트, 요가매트, 나눔접시2종, 우동그릇, 작은서랍장


요가매트는 귀차니즘이 심한 내 성격상 잘 사용하지 않을 거라는 걸

한 번 더 생각했더라면 구입하지 않았을텐데...

쿨매트는 더위를 많이 타는 남편을 위해 구입했지만

기대만큼 실용적이지 못하여

보관하는 마음의 짐이 더 클 것 같아 나눔을 결심했습니다.

나눔접시는 직접 구입한 제품은 아니지만

한 때는 탐을 냈던 기억이 있는데...

막상 자주 사용하지 않고 설거지의 부담이 오히려 가중되었고

우동그릇 또한 다른 것으로 대체 가능할 것 같아,

더 필요한 사람에게 가서 사랑받으라고 보냅니다.

작은 서랍장은 서로 다른 2개 중

하나는 남기고 하나는 우리집이 아닌 다른 더 필요한 곳으로 옮기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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