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 작은 실천으로 "물 절약하세요"
http://media.daum.net/v/20120321082102667

출처 :  [미디어다음] 문화생활일반 
글쓴이 : 한국경제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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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의 날을 맞아 일상생활 속에서 손쉽게 물 절약을 실천할 수 있는 노하우를 소개한다.

빨래는 모아서 한 번에, 불필요한 헹굼도 한 번만


집에서 한 번 세탁기를 돌릴 때도 100리터 가량의 물이 사용된다. 보통 가정에서 1주일에 4회 정도 세탁기를 쓴다고 가정하면 1년에 2만800리터의 물을 사용하게 되는 것.

때문에 빨래를 할 때는 빨랫감을 나눠 세탁하기보다 한번에 모아서 세탁하거나 세탁량에 맞춰 수위를 알맞게 조절하는 것만으로도 상당한 절수 효과가 있다. 또한 세탁기 사용 시 세제를 적당히 사용해 헹굼을 반복하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

설거지 물을 받아서 사용하면 80리터 이상의 물 절약


주방에서도 설거지 할 때 세제를 묻히는 짧은 시간 동안에 물을 흘려보내는 것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설거지를 하는 동안 물을 받아서 사용하면 한 번에 80리터 이상의 물을 절약할 수 있다.

샤워 시간 줄이고 욕조보다 샤워기 이용하기


샤워할 때도 샤워 시간을 줄이고 샤워기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보통 욕조에는 136리터 가량의 물이 들어가기 때문에 욕조에 물을 받아놓는 대신 샤워기만 사용하면 50%이상의 물을 절약할 수 있다.

욕실청소나 자동차 청소 시에도 물 사용량 줄여


욕실 청소 시에도 물 절약을 위한 평소 습관이 중요하다. 욕실 사용 후 거품이 묻은 곳만 받아둔 물을 이용해 그 때 그 때 헹궈내면 곰팡이가 생기는 것을 방지할 수 있어 깨끗한 상태를 오래 유지할 수 있다.

또한 가정에서 사용 가능한 고압세척기를 이용하는 것도 물을 아껴 쓰는 방법이다. 일반 수도호스를 사용하면 수압이 낮아서 물이 많이 쓸 수밖에 없지만 고압세척기를 이용하면 수도꼭지에서 나온 물에 압력을 더해 뿜어낸다.

이 밖에도 매일 3번씩 하는 양치질을 할 때도 그냥 수도를 틀어놓고 물을 낭비하지 말고 컵에 물을 받아서 사용하면 한 번에 5리터 정도의 물을 절약할 수 있다. 면도할 때도 물을 받아서 사용하면 평소보다 80%의 물을 절약할 수 있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

커피, 하루 몇 잔까지 괜찮을까?
http://media.daum.net/v/20120321083115868

출처 :  [미디어다음] 건강 
글쓴이 : 헬스조선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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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전문점은 없는 곳이 없고 매해 커피믹스 제품은 최고 인기상품을 놓치지 않는다. 하지만 커피에 들어있는 카페인의 하루 허용량에 대해서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서울대학교병원 강남검진센터 이은정 영양사는 "우리나라는 성인 400㎎, 임산부 300㎎, 어린이 체중 1㎏당 2.5㎎을 카페인 하루 허용량으로 정하고 있다"며 "성인 카페인 허용량 400㎎을 기준으로 할 때, 커피믹스 5~6잔, 원두커피 3~4잔 정도이다"고 말했다.

↑ [헬스조선]사진-조선일보 DB

◇허용량 넘게 되면?


커피의 카페인이나 카페인 자체는 적정량 섭취 시 신체에 미치는 장점이 있고 큰 부작용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커피를 과다하게 (커피믹스로 6잔 이상) 마시면 다량의 카페인이 심장박동수, 혈액 흐름, 호흡속도, 체내대사속도를 높이기 때문에 쉽게 잠들지 못하거나 숙면을 방해할 수 있다. 땀, 긴장감, 메스꺼움, 불안 등의 부작용을 동반하기도 한다.
또한, 임신기의 여성이 과다섭취 시에는 태아가 성장부진을 겪거나 저체중아가 발생할 위험이 커진다. 폐경기 여성 및 노년기 남성의 경우 골손실이 증가하는 시기이므로 칼슘 흡수를 방해하여 골밀도를 떨어뜨리는 커피의 섭취를 줄이는 편이 좋다. 빈혈이 있는 경우엔 식사에서 섭취한 철분흡수를 위해 커피를 포함한 차 종류는 식후 1시간 이후에 마시도록 권한다.

◇건강하게 커피 즐기는 법


커피를 마신다면 칼로리와 카페인 함량을 고려해 하루 3잔을 넘지 않도록 하는 편이 좋다. 이은정 영양사는 "위산 과다분비를 예방하기 위해 아침 공복시보다 식후 1시간 정도에 마시도록 해야 한다"며 "믹스커피를 마실 경우 당류 및 지방섭취량을 줄이기 위해 설탕이나 프림 부분을 조절하는 것이 건강하게 커피를 즐기는 방법"이라고 말했다.

장모님께 직접 용돈 안 드리는 이유
http://media.daum.net/v/20120318113710104

출처 :  [미디어다음] 문화생활일반 
글쓴이 : 머니투데이 원글보기
메모 : [머니투데이 박창욱기자][[아저씨의 수다]1.사위도 자식이지만 딸내미가 그래도 더 편하다]

[글을 시작하며]

문화심리학자 김정운 여러가지문제연구소장(명지대 교수)는 최근작 '남자의 물건'에서 아저씨들이 불행한 이유는 자기의 이야기가 없기 때문이라고 했다. 지구와 회사와 가정을 혼자서 지킨다고 착각하는 우리 아저씨들은 술이나 왕창 마시고 '꽐라'가 돼서야 이야기를 한다. 그것도 죄다 별로 재미도 없는 정치 이야기나 회사 이야기다.

술 취하면 한 말 하고 또 한다. 주위 사람들도 이미 다 취해서 제대로 들어주지도 않는다. 듣는다 해도 기억하고 공감해주는 사람도 없다. 그래서 생각했다. 맨 정신일때 직장, 마누라, 자식, 노후, 취미 등 일상사에 대해 수다를 떨어보자고. (단 할 말이 생길 때만 하기로 했다. 일정을 미리 정해둔 지면이 아니라 온라인에만 올리는 것이어서다)

축축하게 봄비가 오던 지난 금요일 저녁. 친한 취재원과 종로통에서 빈대떡과 굴전 놓고 저녁 겸 해서 막걸리를 마시고 있었다.

이 때 걸려오는 마눌님의 전화. 눈치 쓱 보고 나가서 받았다. '아, 오늘 약속 있단 말 아침에 안 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가벼운 핀잔을 먹었다. 주말이라 오랜만에 저녁밥 같이 먹으려고 배고픈 거 참고 기다리고 있다가 한 전화였다. 잘못했다 할 밖에.

이어지는 멘트. "작은 언니(내겐 처형)랑 통화했는데, 내일 시골집(처가) 같이 가기로 했어." 좀 쉬고 싶긴 한데, 평소 맨날 '술 처먹는' 죄인인지라 어쩌나. 같이 가야지. 또 내려가면 사위 왔다고 맛있는 것도 많이 주신다. 시골 공기도 참 좋다.

가는 날 오전. 용돈 얼마 드리나 의논했다. 20만원 하기로 결정. 근데 마눌님이 생활비 계좌이체를 안 해서 당장 찾을 돈이 없단다. 다음달 용돈에서 보존받기로 하고 내 용돈계좌에서 찾았다.

'뻔한' 살림이라 괜히 짠한 마음이 들었다. 그냥 보존 안 해줘도 된다고 했다. 그동안 모아놓은 비상금이 있으니 그 중에서 일부를 헐기로 했다. (마눌님도 내 비상금의 실체를 알긴 하는데, 금액은 정확하게 모른다)

문득 이 대목에서 예전 한 TV 프로그램에서 본 내용이 생각이 났다. 설문조사를 해보니 아내가 남편에게 가장 고마워 할 때가 '자기 몰래 친정 부모님께 용돈 드리거나 선물 했을 때'라는 것이었다.

하지만 난 그래본 적이 없다. 이번에도 돈을 찾아 마눌님에게 건넸을 뿐이다. 지금까지 내 개인 용돈에서든, 생활비에서든 장인어른 장모님께 용돈 드릴 때 내 손으로 직접 드린 적이 한 번도 없다. 다 마눌님 통해서 드렸다.

거기엔 나만의 분명한 이유가 있다. 물론 설문조사에 나온 방식처럼 하면 마눌님에게는 생색이 더 난다. 일상의 소박한 이벤트다. 하지만 내 나이 또래까지 사위는 그래도 '백년 손님'이다.

아무리 사위도 자식이라지만 그래도 막내 딸내미에게 받는 용돈이 더 편하실 것이다. 내 생색 좀 안 나면 어떤가. 본인들이 더 편하시면 된 거다. 마눌님이 전하는 이야기로는 장모님께서 며칠 있다 친구 분들과 놀러 갈 때 잘 쓰겠다며 좋아하셨단다.

그래서 앞으로도 장인어른 장모님껜 내 손으로 직접 용돈 드릴 생각이 전혀 없다. 뇌물만 아니라면 돈은 받는 사람 편하게 드리는 게 최고다.

사족. 예전 한 선배님께 코치를 받아 확실하게 배웠다. 친가든 처가든 어른에겐 선물 그런 거 필요 없다. 괜히 번거롭게만 만들어 드릴 뿐이다. 5만원도 좋고 10만원도 좋다. 많은 돈이 아니어도 된다. 오직 '현금'이다. 그걸로 손자들 과자도 사주시고, 용돈도 주신다. 친구 분들 만나 설렁탕 한 그릇 드실 때, 작은 허세도 부리실 수 있다. 그게 바로 '고객만족' 아니 '어른 만족' 마인드다. ^^;

 

 

-------- 여기까지가 스크랩 내용 끝~

 

 

마지막 상자 안에 든 3줄이 참 맘에 들어서 몇 글자 적어본다^^

나도 어른들께는 선물보다 현금 드리는 걸 좋아한다.

울 친정 엄마도 현금을 더 좋아하고 선물은 맘에 안 들면 무용지물이 되지만

현금은 뭘해도 할 수 있으니까...

 

어제 시엄니 생신 선물로 용돈을 드렸더니 헤어질 때 도로 내 주머니로 넣어주신다..

친정엄마는 드리면 입이 함박만해져서 알짤 없는데 말이다.

오늘 나는 출근하느라 못 뵙고 신랑은 오늘 또 뵈니까

꼭 드리고 오라고 신랑한테 건네줬다.

 

내용이 앞으로 사는데 도움이 될 것 같아 스크랩 해 왔다^^

"초보 부부라면 이렇게 해야 초고속 재테크"
http://media.daum.net/v/20120307100508176

출처 :  [미디어다음] 금융 
글쓴이 : 세계일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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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부부라면 이렇게 해야 초고속 재테크"

 

 

소득과 지출 일원화하고 소득공제 혜택 극대화…가족 안전장치, 보장성 보험과 연금도 챙겨야

[세계파이낸스]

60년 만에 돌아온 흑룡해와 윤달(4월 21일~5월 20일)이 겹치면서, 윤달을 피해 3월 결혼을 서두르는 예비 부부들이 많다.

결혼식을 서두르면서 이것저것 급하게 준비할지라도 가장 중요한 결혼생활설계를 건너 뛸 수는 없는 법. 하나HSBC생명보험에서는 예년보다 빨라진 흑룡해의 웨딩 시즌을 맞아 예비? 신혼부부들을 위한 재테크 5계명과 금융상품들을 7일 소개했다.

◆ 우린 운명공동체, 소득과 지출 일원화

신혼부부 재테크는 부부가 재무상태를 투명하게 공유하는 것부터 시작한다. 통장정리와 가족카드 사용, 부동산 공동명의 등으로 소득과 지출을 일원화하면 저축뿐만 아니라 절세에도 도움이 된다. 특히 요즘 맞벌이부부가 늘면서, 월급 통장을 공유하거나 예·적금 통장을 공동명의로 가입하는 경우도 늘고 있다. 맞벌이 부부라면 소득이 높은 쪽으로 지출을 몰아 소득공제 혜택을 극대화하는 것도 반드시 알아둬야 할 재테크 상식이다. 소득공제 혜택이 있는 연금, 우리사주, 주택종합청약저축 등의 금융상품도 잘 활용할 필요가 있다.

◆ 출산?육아대비 목돈 마련은 필수, 적립식 펀드, ELS 추천

곧 태어날 아기를 위한 목돈마련과 급전이 필요한 경우를 대비한 적금과 펀드는 기본이다. 자녀가 없는 젊은 부부일 경우 여유 자금이 충분하기 때문에 적금 같은 안정형보다 수익률이 높은 적립식 펀드 같은 투자형 상품도 고려할 만하다. 요즘처럼 코스피가 고점일 경우는 지수가 내려가도 수익을 내도록 고안된 ELS 상품도 좋은 대안이다. 다만 주식에 투자하는 상품은 원금이 보장되지 않는 경우가 많으니 주식시장의 큰 흐름을 이해하고 있는 상태에서 가입할 필요가 있다.

◆ 주택청약종합저축통장, 배우자와 1구좌씩 가입

내 집 마련을 위해선 우선 '주택청약종합저축통장'에 가입하고 청약 조건부터 만들어야 한다. 2009년 출시된 주택청약종합저축통장은 그 동안 주택마다 구분돼 있던 주택청약 상품을 하나로 통합한 것으로, 가입 후 2년이 지나면 1순위가 된다. 매월 2만원 이상 50만원 이내에서 자유롭게 납입 가능하며, 납입액의 40%까지 소득공제가 가능하다. 단 월 납입액 10만원을 넘어가는 금액은 소득공제가 적용되지 않는다. 소득요건에 따라 청약가능여부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배우자와 각자 1구좌씩 가입하는 것이 더 유리하다. 2년 유지 시 4.5% 금리를 제공, 일반 정기적금보다 높다.

◆ 가족의 안전 장치, 보장성 보험 가입

신혼부부들이 가장 고심하는 금융상품이 바로 보험인데, 다른 금융상품과 달리 한 번 가입하면 해약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결혼 생활 중 예기치 못한 사고와 질병으로 그 동안 모아온 목돈을 한 번에 날리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기 때문에 보장성 보험을 최소한의 안전장치로 가입해둘 필요가 있다. 최근에는 여러 가지 보험을 한데 묶고 가족단위로도 가입할 수 있는 통합보험도 각광받고 있다. 결혼 전 미리 가입해둔 보험이 없다면 통합보험으로 가족 맞춤형 보험을 설계해 보는 것도 보험료를 아낄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 저금리 시대, 변액보험으로 노후 준비 시작

젊은 신혼부부가 제일 안일할 수 있는 부분이 은퇴 및 노후 대비이다. 아직 나이가 젊기 때문이다. 하지만 모든 재테크가 그러하듯 노후 준비도 빨리 시작하는 것이 좋다. 대신 앞으로 출산 등으로 목돈이 필요할 때 연금 상품을 해약하는 일이 없도록, 전체 자산에서 5~10%의 작은 비중으로 시작해 시간이 지날수록 조금씩 늘려가는 것이 좋다. 저금리 기조가 계속되면서 투자도 동시에 할 수 있는 변액연금이 인기를 얻고 있는데, 운용사에 따라 수익률에 차이가 있고, 원금 보장형 상품도 있으니 잘 비교해보고 가입하도록 하자.

이 외에도 금융권에서는 신혼부부에게 특화된 다양한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대거 선보이고 있으니 관심을 가질 만하다.

하나HSBC생명 박미원FP는 "결혼을 앞둔 신혼부부라면 출산과 내 집 마련, 노후 대비 등 부부의 생애 주기에 맞춘 재무 설계가 필요한 시점이다"며 "신혼 초 공동의 재무목표를 세우고, 소득과 지출, 저축에 대한 치밀한 포트폴리오를 짜는 것이 두 사람의 앞날을 좌우하는 재테크 습관으로 연결될 수 있다"고 말했다.

 

김남희 세계파이낸스 기자 nina1980@segyefn.com

 

 

좋았지만 힘들었던 여행이었다.

출발하는 날부터 갑자기 몸이 주체할 수 없을 정도로 아팠기 때문이다.

월요일 오전 8시 25분 출발하는 제스트항공을 탔는데

화요일 저녁까지 방에서 나오지 못하고 해 구경한 번 못한채 지내다

겨우 저녁 식사하러 나와서야 세일링보트를 탔다. 40분 정도? 버틸만 했다.(아직도 마니 아팠으므로...)

보트탈 때엔 현지인 가이드가 찍어주고 사진 현상해서 장당 3달러씩 받는 사진

(어쩐지 사진 찍어줄 때부터 알아봤다니까...)

달랑 1장 있는데 현상된 거라 스캔해야 하니 차후에 올려야 겠다.

 

보라카이는 말그래도 쉬러 오는 곳이다.

섬이기에 할 게 아무것도 없다.

보트타고, 맛사지 받고, 디몰이라는 쇼핑지역이 있는데 한바퀴 다 도는데 10분도 채 안 걸린다ㅠㅠ

선물을 사려고 했지만 정말 살 것이 없다.

선물은 마지막날 공항에서 사면 된다. 가이드가 친절히 알려준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휴양지로 여행가서 아팠으니 망정이지

관광하는 곳이었다면 완전 망쳤을 여행이었을 터...

나 땜에 덩달아 신랑도 거의 리조트에서 같이 잠만 잤다.

밥 먹을 때만 잠시 나갔다 오는 정도?

둘 다 다녀왔더니 타기는 커녕 피부가 엄청 좋아져 왔다.

가서 한 것이라고는 잠 잔 것 밖에 없으니..

수욜 낮에 겨우 정신이 좀 들어 오후에는 바닷가에서 물놀이를 했다.

 

보라카이는 정말 햇살이 너무 예뻤다.

그래서 물 빛 또한 아름다웠던 것이다.

선글라스를 쓰고 바라보는 낮 풍경이 우리나라의 여름에 그냥 바라보는 것처럼 밝았다.

선글라스를 벗으면 눈을 제대로 뜨고 있기가 어려울 정도?

 

31도 정도 되는 날씨였지만

그늘 아래에 있으면 그다지 덥다는 생각이 들진 않는 곳.

목욜 밤 12시 30분 출발 비행기였는데

인천에서 오는 비행기가 늦게 도착해서인지

1시 30분 쯤에야 출발해서 인천공항에 6시 30분쯤 도착했다.

 

비행기를 좀 찍었으면 좋았을 걸...

좌석이 거의 90도 수준이다.

우리나라 고속버스 중에서 우등말고 일반 고속버스를 연상하면 된다.

ㅋㅋㅋ

 

이제부터 사진 올리기~

 

 

여긴 리조트 마당에 있는 풀장~

 

 

여긴 화이트비치

해변이름이 화이트비치이다.

다른 쪽으로 가면 빛비치 라는 곳도 있다는데 가보진 못했다.

리조트를 나오면 바로 바닷가가 있어서

(저 뒤에 보이는 건물이 리조트 입구이다.)

언제든 아무때나 마음만 먹으면 된다.

그런데 솔직히 리조트도 별루구 욕실도 별로라서 씻는게 그다지 유쾌하진 않았기에

물놀이는 딱 한 번으로 족했다.

 

 

 

 

 

 

 

 

 

 

 

 

이게 사진 찍은 거의 전부다...

아파서...

불쌍한 우리 신랑...

 

그리고 이 사진...

 

정신이 몽롱한 가운데 바닷가를 찍는다고 찍었는데

돌아와서 사진을 보니 두 남녀가... ㅋㅋㅋ

올려도 되나?

초상권 침해 뭐 이런 거에 걸리진 않겠지?

ㅋㅋㅋ

 

 

보라카이 내에서는 차들이 거의 다닐 수가 없어서

오토바이를 개조한 택시?

이름이 뭐더라 잊어먹었네..

암튼 이런걸 타고 다닌다.

 

 

위 사진은 내가 타고 있어서 찍은 것.

아래 사진은 반대쪽에서 오는 것을 찍은 것.

 

 

 

말그대로 보라카이는 휴양지였다.

먹고 자고 쉬고 물놀이하고.

아! 한국 음식점...

한국처럼 맛있지는 않지만 이국에서 한국음식을 먹을 수 있다는 건 감사한 일이다.

 

불고기 전골

 

삼겹살~ 주인공인 고기가 안 찍혔넹...

간판도 찍어왔는데 조만간 다시 올려야 겠다.

 

 

 

남자가이드였는데 탤런트 오만석을 닮았다.

사진 한 번 찍자했더니 초상권 때문에 안 된단다.

한국인 가이드는 현지인 가이드 둘을 데리고 다니면서

이모저모 도와주는데 여러가지 참 고마웠다.

아픈 나를 마니 배려해 주었고...

아파서 힘들었지만 그래도 좋은 기억이다.

떠나오면서 찍은 보라카이 섬 사진이 있는데 남편 폰에 있어서 담에 올려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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